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엔마 아이 (문단 편집) === 과거 === 생전에는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 무츠미 마을에 살았던 소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죽은 나비를 손바닥에 올려두면 살아나는 등[* 그때 아이는 그 나비가 '''아직''' 죽지 않았다고 센타로에게 말했다. 같이 있었던 사람들이 정말로 착각했던 것일 수도 있지만, 그 비슷한 일이 계속 있었다는 묘사를 보아 고유의 능력(치유, 혹은 시간 수정 등의)으로 추정.] 그 때문에 아이와 있으면 기분 나쁜 일이 일어난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다가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는 '일곱 보내기'[* 이 테마곡으로 노토 마미코가 극중에서 불렀는데 '''훌륭한 호러곡'''. 곡의 분위기만으로 호러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그만큼 굉장히 매력적이다.] 라는 풍습에 의해 이름 그대로 7살의 나이에 제물로 바쳐졌다. 그러나 다행히 그녀의 유일한 친구이자 사촌이었던 [[시바타 센타로]]의 도움으로 빠져나가, 대략 6~7년 동안 계곡 근처 사당에서 간간히 그녀의 부모와 센타로가 가지고 오는 음식과 옷으로 연명하고 있었다. 그렇게 죽은 듯이 숨어 살며 지내던 중, 센타로는 아이에게 둘이 함께 이 마을을 떠나자고 한다. 갈 곳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떠나서 죽든 살든 여기서 발각되어 죽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까울 뿐. 하지만 이때, 센타로가 매일 밤 어딘가로 간다는 소문에 몰래 뒤를 밟은 마을 사람들에게 둘은 발견된다. 들킨 것도 타이밍도 그렇고 아이 자신에게는 운이 너무 따라주지 않았던 것이다. [[파일:external/i184.photobucket.com/shoujo330qx5.jpg]] 발각된 직후, 부모와 함께 어딘가로 끌려와 마을 사람들 앞에서 삽으로 머리를 맞고 '''생매장 당하여 죽었다. 가족 다 함께.''' 제물인 아이를 바쳐도 가뭄이나 질병이 끊이지 않았던 데다 이로 인해 마을이 너무나 빈곤해져 사람들의 화는 극에 달했다. 부모들은 아이를 숨겼다고 같이 생매장 당했으며, 센타로는 아이를 숨기는 데 협력한 죄가 있으니 '네가 직접 묻지 않으면 산신님의 화는 풀리지 않는다'라는 말에 강요 당해 그들을 묻는 벌을 당해야 했다. 그러나 그때, 기절했던 아이가 센타로의 눈물에 깨어나 그가 자신을 묻는 걸 지켜봐야 했다. 그리고 그에게 끔찍한 배신감을 느끼고 피눈물을 흘리며 결국 생매장 되었으나... >나를 지킨다고 했으면서... 믿었는데... 믿었는데! >저주할 거야. 너희 모두... 죽어서도 저주할 거야! ||[[파일:再生.png|width=100%]]||[[파일:qfd.png|width=100%]]|| 센타로는 아이를 죽인 죄책감 때문인지, 이날 밤 중 마을을 나서다 타는 내를 맡고 마을 쪽으로 간다. 그리고 그곳에는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믿었던 사람에게 느낀 배신감과 강한 원념으로 인해 되살아나, 마을을 불바다로 만들어 사람들을 죽였다. 마을 사람들을 몰살시킨 죄로 인하여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들(부모님 두 분)의 영혼을 담보로 지옥소녀의 일을 하게 된다. [[인면거미]]가 굳이 그런 벌을 내린 것은 어쨌든 살인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여겼기 때문인 듯하며, 희생 시킨 마을 사람들 중에 제법 선했던 사람들도 있었을 ~~없었을~~ 것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작품 내 단 한 사람도 아이에 대해 죄책감을 갖거나 도와주는 일이 없었던 것을 보아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또한 마을 사람들은 아이의 기분 나쁨을 이유 삼아 그 해의 일곱 보내기 제물로 보내버렸다. 극심한 가뭄의 시작은 아이가 숨어 살기 시작한 후였던 걸 보아, 처음에 아이를 제물로 바친 이유는 아무래도 아이의 께름칙한 이미지 탓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마을 사람들 전체가 한 소녀를 따돌리고, 나아가 그녀가 죽게 되어도 아무렇지도 않아 하는 이기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작품이 드러내고자 하는 바도 이러한 악에 대한 질타 및 비판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해 추론하자면 일개 소녀를 죽인 마을 사람들의 죄가 더 크기에 아마 그들은 평생 지옥에서 고통 받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그래도 지옥소녀는 지옥에서 고통 받고 있는 형벌까지는 면했기에 그나마 배려를 해준 것일 수도. 다만 만화판 한정으로는 '지옥소녀를 하는 것이 지옥에서 고통 받는 것보다 더 큰 벌'이라는 표현도 나오는데, 그럴 만도 한 게 그냥 죄인들도 아닌 정말 죄 없는 사람들까지 지옥에 보내야 한다는 규칙 때문에 마음이 무거울 수밖에 없어서 심리적인 면에서 보자면 더 큰 고통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게 그녀는 400년을 지옥소녀로서 살아왔다. [[인면거미]]의 거미줄에 포박된 부모님의 영혼을 언젠가 자신도 함께 풀어드리기 위하여. 그리고 마침내! 2기에서 자신의 희생을 통해 부모의 영혼을 해방시키게 된다. 3기에선 [[미카게 유즈키]]에게 지옥소녀를 넘겨줄 기회를 맞이했지만, 유즈키가 점점 버티지 못하게 되자 지옥에 있던 자신의 육체를 되돌려받고 다시 임무를 맡았다. 그리고 유즈키를 지옥소녀의 자리에서 박탈시켜 그녀가 늦게나마 일상으로 돌아오도록 해주었다. 이후 4기에선 처음부터 다시 지옥소녀로 활동 중. 나이에 관해 따지자면, 13~14살 정도의 나이에 죽었고 그대로 지옥소녀로서 4백 년 이상을 지내왔으니 외관 나이는 열넷 즈음, 실제 나이는 사백을 넘은 것으로 봐야 한다. 예전의 밝고 명랑하던 성격도 초연적으로 바뀌었고, 이는 정신적 나이를 먹지 않았다 해도 오랜 세월 지내오며 그렇게 변한 것이니 정황상 확실히 나이를 먹지 않은 것은 외관뿐이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아이가 [[시바타 하지메|하지메]]를 지옥에 떨어뜨리기 포기한 직후 칠동사를 불태워 없애는 장면에서 잘 보면 그 안에 스님도 한 명 있었는데 인면거미는 물론 다른 수하들조차 여기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장면을 자세히 잘 보면 스님이 있던 방의 창문 너머로만 불길이 솟아올랐고, 뒤에 나오는 장면에서 칠동사가 타는 건물 오른쪽 옆에 무사한 건물 하나와, 밖에 나와서 불타는 건물을 보며 당황하는 스님이 모습이 짤막하게 나온다. ~~대신 건물파괴죄로 이제 칠동사 측으로부터 [[너 고소]] 먹을 일만 남았다~~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3&dirId=30407&docId=52465294&qb=7KeA7Jil7IaM64WAIDHquLAgMjbtmZQ=&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